거시 이벤트용 옵션 리스크 체크리스트
FOMC, CPI 같은 거시 이벤트 전에 갭 리스크, 유동성 충격, 정산·배정 조건까지 한 번에 점검하는 사전 점검표
한눈에 답하기
거시 지표 이벤트는 모델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방식으로 옵션 가격을 움직일 수 있다. 아이디어가 아니라 실행 의사결정으로 바꾸려면 이벤트 직전 고정 체크리스트를 먼저 통과해야 한다
이벤트 타임라인을 고정하고 거래 가능 구간을 먼저 정한다
거시 트리거 하나마다 최소 세 가지 시간을 먼저 정한다.
이벤트는 날짜 하나가 아니라 구간이다. 한 번의 금리 기대 변화가 인쇄 숫자 전후로 시장조성자 재가격결정과 호가 변화를 통해 여러 번 충격이 반복될 수 있다. 전략이 좁은 창을 가정한다면, 진입 전에 그 창을 텍스트로 확정해야 한다.
CBOE 거래시간과 브로커 매뉴얼을 같이 확인해서, 해당 종목 클래스가 발표 직전·직후에 수정 가능한지, 라우팅 제한이 어떤지 점검한다. 실행 가능한 마지막 초를 말로만 설명할 수 없다면, 노출을 줄이거나 건너뛴다.
- 지표 발표가 공식 반영되는 정확한 시점
- 해당 시점 전후로 대상 시리즈를 조정할 수 있는 거래 가능 시간
- 브로커/거래소가 리스크 조정 주문을 막는 컷오프 시간
이벤트 시나리오와 변동성 반응을 분리한다
거시 리스크는 서로 다르게 움직이는 두 축으로 본다.
첫째는 방향성 축: 주가는 예상보다 크게 갭 업/다운할 수 있다. 둘째는 미시구조 축: 발표 직전 변동성 확대와 스프레드 확대가, 발표 직후 급축될 수 있다.
둘 중 하나만으로 판단하면 안 된다. 발표 전 IV 상승은 확인 신호처럼 보이더라도, 공표 미스 시에는 롱 포지션이 이탈비용 때문에 정리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. 쇼트 포지션은 평소엔 안정처럼 보여도 모빌리티가 급격히 줄어든 구간에서 비선형 손실이 커진다.
항상 같이 점검한다.
두 값이 정해져야 의미 있는 방향 계획이 된다.
실행 전 옵션 유동성 체크리스트로 유동성 가정을 함께 점검해 둔다.
- 헤지/행사가에 반영된 갭 버퍼
- 선택한 주문 크기에 대한 허용 가능한 스프레드 벌어짐
주문 전, 발표 구간의 체결 품질을 미리 점검한다
유동성이 큰 종목이라도 항상 체결 가능한 것은 아니다. 거시 공표 구간에서는 주문 가능 수량이 갑자기 사라질 수 있다.
다음 항목을 미리 본다.
발표 트리거에서 스프레드가 급증해야만 체결되는 구조라면, 그 전략은 전략이 아니라 내러티브다. 단기 옵션은 이런 구간을 피하기 위해, 진입 전 목표를 타이트하게 하거나 현금 포지션으로 전환해야 할 때가 많다.
- 해당 시리즈의 발표 전/후 스프레드 변화
- 인덱스 화면이 아닌 실제 호가창 깊이
- 발표 직전 최소 한 번이라도 주문 변경이 가능한지
- 주문 규모 대비 추정 가능한 즉시 체결량
배정·정산 규칙이 매크로 흐름과 충돌할 때를 미리 정한다
거시 리스크는 방향만 문제 되지 않는다. 정산 규칙 충돌이 최악의 결과를 만든다.
숏 포지션이 배정 민감 구간 근처라면, 방향이 적중하더라도 이벤트와 무관하게 배정 결과가 생길 수 있다. 여기에 행사/정산 마감 시각이 겹치면, 의도하지 않은 노출을 며칠이 아닌 몇 분간 유지할 수 있다.
진입 전에는 다음을 정의한다.
그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, 이벤트사이즈의 리스크를 과감히 포기하는 것이 안전하다.
- 이벤트에서 불리하게 열리면 가장 늦게 조정 가능한 시점
- 배정 결과를 아예 허용하지 않는지 여부
- 정산 마감 전 주문 변경이 막히면 어떻게 청산할지